웅장한 음악>
타이틀 자막> 만월대의 고려 왕궁 Goryeo Palace at Manwoldae
말자막> 고려왕조의 수도 개경, 조선 후기 화가 강세황의 송도기행첩에는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의 모습이 남아있다
자막> 강세황(姜世晃, 1713~1791) 송도기행첩 松都紀行帖 중 송도전경 松都全景
말자막> 또한 김홍도의 기로세련계도에도 만월대의 옛 터가 묘사되어있다.
자막> 김홍도(金弘道, 1745~?) 기로세련계도 耆老世聯契圖
말자막> 서기 919년 고려가 수도를 지금의 개성으로 정하고 얼마 뒤 송악산 동쪽 기슭에 중심 궁궐인 회경전 등이 자리 잡았다.
자막> 송악산 전경
말자막> 이곳이 만월대 터이다.
자막> 2007년 만월대 고려왕궁터 남북 공동 발굴지역
말자막> 만월대는 고려 궁궐 가운데 회경전 터 전체를 부르는 명칭으로 조선시대에 붙여진 이름이다.
자막> 만월대 전경
말자막> 만월대의 고려 왕국은 거란의 침입, 몽골의 침입 등 전쟁과 내란을 겪으며 소실과 중건을 반복하다가 1362년 홍건적의 침입 이후 더 이상 중건되지 않았다.
자막> 현종 2(1011)년 거란 침입 인종 4(1126)년 이자겸의 난 고종 18(1231)년 몽골 침입 고종 19(1232)년 강화 천도 원종 11(1270)년 개경 환도 및 중건 공민왕 11(1362)년 홍건적의 난
말자막> 지금은 중심 궁터와 주춧돌만 남았지만 옛날에는 축대를 높이 쌓고 경산 안에 건물을 계단식으로 배치하여 지붕과 지붕이 창을 이루는 매우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이었다.
자막> 만월대 궁터
회경문 석축
웅장한 음악>
자막> 송악산 경령전터 원덕전터 장화전터 회경전터 임천각터 회경문터 창합문터 신봉문터
신봉문 신봉문 神鳳門 터
말자막> 광명천으로 불리는 시냇물 위에 돌다리를 건너면 신봉문이 서있다. 조선시대 경복궁 광화문처럼 신봉문은 왕궁의 가장 큰 문이었다.
자막> 신봉문 - 누각이 있는 문으로 신봉루라고도 불림
창합문 창합문閶闔門 터
말자막> 창합문은 신봉문 북쪽에 단을 이룬 경사지에 있었다. 이 문을 지나면 궁궐 전면에 세워진 거대한 축대를 마주하게 된다.
자막> 창합문 - 회경전으로 들어가는 두 번째 문
회경문 회경문會慶門 터
말자막> 회경문 앞에는 네 개의 거대한 계단이 좌우 대칭으로 늘어서있는데, 각각 서른 세 계단을 올라가면 회경문에 이른다.
자막> 회경문 - 회경전의 전문(殿門)
門慶會
회경전 회경전會慶殿 터
말자막> 회경문을 지나 궁궐 뜰로 들어서면 회경전과 마주하게 되는데, 동서 길이가 43m, 남북 길이는 23m에 이르는 거대한 건축물이었다.
자막> 회경전 - 고려 궁궐의 제 1정전
경복궁의 중심이 근정전인 것처럼 만월대 궁궐의 중심은 회경전이었다. 송나라 사신 서긍은 회경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송나라 서긍 나레이션) 동ﾷ서 양쪽의 섬돌은 붉게 칠하였고 난간은 구리로 꽃무늬를 만들어 꾸미는데 웅장하고 화려함이 모든 건물 중에 제일이다
자막> "동ﾷ서 양쪽의 섬돌은 붉게 칠하였고 난간은 구리로 꽃무늬를 만들어 꾸미는데 웅장하고 화려함이 모든 건물 중에 제일이다" 東西兩堦丹凑 欄檻飾以銅花文彩 雄麗冠於諸殿 『고려도경』
말자막> 회경전은 중층 구조를 이루며 여러 공포가 촘촘히 지붕을 받쳤고, 각각 지붕에는 화려한 기와를 얹었다.
(송나라 서긍 나레이션) 날아갈 듯 연이은 용마루에, 울긋불긋 단청으로 장식하여, 바라보기에 깊은 맛이 있다
자막> "날아갈 듯 연이은 용마루에, 울긋불긋 단청으로 장식하여, 바라보기에 깊은 맛이 있다" 飛鞏連甍 丹碧藻飾 望之潭潭然 『고려도경』
말자막> 고려의 궁궐은 송악산을 배경으로 남쪽에 궁궐을 두고 중심 건축물을 질서정연하게 배치하였다.
자막> 송악산 경령전터 원덕전터 장화전터 회경전터 임천각터 회경문터 창합문터 신봉문터
경령전 景靈殿 역대 국왕의 초상화 보관
임천각 臨川閣 왕실의 각종 서적 보관
원덕전 元德殿 군사회의와 죄인의 형벌을 다룸
장화전 長和殿 왕실의 보물을 보관
말자막> 이런 형태는 고구려 안학궁 이래로 우리나라 건축 규범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자막>
고구려 안학궁安鶴宮 옛 고구려 안학궁의 전통을 계승하고 훗날 조선의 경복궁으로 역사의 맥을 이어간 고려 왕궁 만월대의 터에는 지금도 웅장하고 화려했던 고려 왕궁의 숨결이 살아있다.
국립중앙박물관 NATIONAL MUSEUM OF KOREA
타이틀 자막> 만월대의 고려 왕궁 Goryeo Palace at Manwoldae
말자막> 고려왕조의 수도 개경, 조선 후기 화가 강세황의 송도기행첩에는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의 모습이 남아있다
자막> 강세황(姜世晃, 1713~1791) 송도기행첩 松都紀行帖 중 송도전경 松都全景
말자막> 또한 김홍도의 기로세련계도에도 만월대의 옛 터가 묘사되어있다.
자막> 김홍도(金弘道, 1745~?) 기로세련계도 耆老世聯契圖
말자막> 서기 919년 고려가 수도를 지금의 개성으로 정하고 얼마 뒤 송악산 동쪽 기슭에 중심 궁궐인 회경전 등이 자리 잡았다.
자막> 송악산 전경
말자막> 이곳이 만월대 터이다.
자막> 2007년 만월대 고려왕궁터 남북 공동 발굴지역
말자막> 만월대는 고려 궁궐 가운데 회경전 터 전체를 부르는 명칭으로 조선시대에 붙여진 이름이다.
자막> 만월대 전경
말자막> 만월대의 고려 왕국은 거란의 침입, 몽골의 침입 등 전쟁과 내란을 겪으며 소실과 중건을 반복하다가 1362년 홍건적의 침입 이후 더 이상 중건되지 않았다.
자막> 현종 2(1011)년 거란 침입 인종 4(1126)년 이자겸의 난 고종 18(1231)년 몽골 침입 고종 19(1232)년 강화 천도 원종 11(1270)년 개경 환도 및 중건 공민왕 11(1362)년 홍건적의 난
말자막> 지금은 중심 궁터와 주춧돌만 남았지만 옛날에는 축대를 높이 쌓고 경산 안에 건물을 계단식으로 배치하여 지붕과 지붕이 창을 이루는 매우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이었다.
자막> 만월대 궁터
회경문 석축
웅장한 음악>
자막> 송악산 경령전터 원덕전터 장화전터 회경전터 임천각터 회경문터 창합문터 신봉문터
신봉문 신봉문 神鳳門 터
말자막> 광명천으로 불리는 시냇물 위에 돌다리를 건너면 신봉문이 서있다. 조선시대 경복궁 광화문처럼 신봉문은 왕궁의 가장 큰 문이었다.
자막> 신봉문 - 누각이 있는 문으로 신봉루라고도 불림
창합문 창합문閶闔門 터
말자막> 창합문은 신봉문 북쪽에 단을 이룬 경사지에 있었다. 이 문을 지나면 궁궐 전면에 세워진 거대한 축대를 마주하게 된다.
자막> 창합문 - 회경전으로 들어가는 두 번째 문
회경문 회경문會慶門 터
말자막> 회경문 앞에는 네 개의 거대한 계단이 좌우 대칭으로 늘어서있는데, 각각 서른 세 계단을 올라가면 회경문에 이른다.
자막> 회경문 - 회경전의 전문(殿門)
門慶會
회경전 회경전會慶殿 터
말자막> 회경문을 지나 궁궐 뜰로 들어서면 회경전과 마주하게 되는데, 동서 길이가 43m, 남북 길이는 23m에 이르는 거대한 건축물이었다.
자막> 회경전 - 고려 궁궐의 제 1정전
경복궁의 중심이 근정전인 것처럼 만월대 궁궐의 중심은 회경전이었다. 송나라 사신 서긍은 회경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송나라 서긍 나레이션) 동ﾷ서 양쪽의 섬돌은 붉게 칠하였고 난간은 구리로 꽃무늬를 만들어 꾸미는데 웅장하고 화려함이 모든 건물 중에 제일이다
자막> "동ﾷ서 양쪽의 섬돌은 붉게 칠하였고 난간은 구리로 꽃무늬를 만들어 꾸미는데 웅장하고 화려함이 모든 건물 중에 제일이다" 東西兩堦丹凑 欄檻飾以銅花文彩 雄麗冠於諸殿 『고려도경』
말자막> 회경전은 중층 구조를 이루며 여러 공포가 촘촘히 지붕을 받쳤고, 각각 지붕에는 화려한 기와를 얹었다.
(송나라 서긍 나레이션) 날아갈 듯 연이은 용마루에, 울긋불긋 단청으로 장식하여, 바라보기에 깊은 맛이 있다
자막> "날아갈 듯 연이은 용마루에, 울긋불긋 단청으로 장식하여, 바라보기에 깊은 맛이 있다" 飛鞏連甍 丹碧藻飾 望之潭潭然 『고려도경』
말자막> 고려의 궁궐은 송악산을 배경으로 남쪽에 궁궐을 두고 중심 건축물을 질서정연하게 배치하였다.
자막> 송악산 경령전터 원덕전터 장화전터 회경전터 임천각터 회경문터 창합문터 신봉문터
경령전 景靈殿 역대 국왕의 초상화 보관
임천각 臨川閣 왕실의 각종 서적 보관
원덕전 元德殿 군사회의와 죄인의 형벌을 다룸
장화전 長和殿 왕실의 보물을 보관
말자막> 이런 형태는 고구려 안학궁 이래로 우리나라 건축 규범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자막>
고구려 안학궁安鶴宮 옛 고구려 안학궁의 전통을 계승하고 훗날 조선의 경복궁으로 역사의 맥을 이어간 고려 왕궁 만월대의 터에는 지금도 웅장하고 화려했던 고려 왕궁의 숨결이 살아있다.
국립중앙박물관 NATIONAL MUSEUM OF KOREA
추천 활동지
추천 연구자료
